에이 뷰 2022는 추운 겨울날이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회라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했지만 많은 지원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에이 뷰 2022 최종 결과


The First Place _ 오민수 (출판+전시) 4.5 / 5


The Second Place _ 최인화 (전시) 4.3 / 5

Tied for Third Place _ 박태호 (전시) 3.7 / 5

Tied for Third Place _  이우선 (전시) 3.7 / 5


선발되신 네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점자가 나와 공동으로 3위가 두분이 되셨습니다.)


위의 네분과 함께 머그는 앞으로 약 1년 동안 멘토링을 통해 

The First Place는 작품집 출판을 기회를 갖고, 

선발된 4명은 갤러리 더씨와 도쿄 토템 폴 포토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선발된 분들에게 많은 축하와 기대, 그리고 응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리뷰어 코멘트


The First Place _ 오민수 

본인의 성장 환경, 속한 세계와 경험에 대해 밀도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에 맞는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을 보니 진돗개 작업의 완료가 기대된다. 


사진에 대한 고민이 잘 드러나며 그것이 결국 작업을 더욱 명확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진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진행 방향이 가장 이상적이며 현재의 작업도 완성형에 가깝지만 그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보이고 기대되는 작업이다. 


그의 몽골 작업은 책으로 완성하기에는 아주 좋지만 좀더 많은 사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비디오 게임 작업은 아주 흥미로웠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군인의 모습(진돗개 사진 작업)에서 가상의 세계를 현실로 끌어오는 실험적 자세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The Second Place _ 최인화 

상황과 인상, 정서를 이미지로 기록하는 방식이 흥미로웠고 책을 만들었을 때 좋은 작업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한다. 


우선, 센스있는 콜라주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방법의 작품에 있어는 작가의 '센스'보다는, '광기'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인화씨는 자신의 강한 소유욕에서 이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작가노트에서 보았는데, 그 소유욕이 유감없이(아쉬움없이) 발휘된 '광기어린' 작품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사진을 이용한 꼴라주 작업은 사진 안에 머무르지 않고 미디어로  영역 확장하는 느낌이라 좋았다. 



Tied for Third Place _ 박태호 

위키피디아 사진의 지시성을 비틀고 유희하는 작업의 개념이 흥미롭고 촬영의도와 맥락의 불일치 부분을 계속 실험할 여지가 충분히 많다. 


현재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웹환경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는 과정과 아이디어가 새롭고 흥미로웠다. 다만 현재의 사진 작업 자체는 힘이 좀 약한 느낌이라 프로그램이나 웹 환경 등을 다루는 기술적인 면에서 그치지 않고 사진 작업에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좀 더 깊이있는 주제의식을 갖는다면 그 발전 가능성은 무한할 듯 하다. 


위키피디아를 이용하는 작업이라는 아이디어 자체가 흥미롭지만 전체 작업에 완성도를 위해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더 힘을 실어본다. 



Tied for Third Place _  이우선 

현재 대학교 2학년이지만 성실하고 뚝심있게 찍고 싶은 주제에 몰두하고 있어서 기대가 크다. 네거티브를 확립하고 그 구조에 맞는 사진에 자신을 맞추기 보다 스스로 설정한 플롯을 뒤섞는 시도도 강행해 본다면 좋겠다. 


이우선씨는 '개인적인 기록'에서 '사회적 문제'에 전개해 가는 작품이라고 얘기하셨는데요, 사진 작품의 제작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정공법적인 작업의 전개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테마를 심도깊게 전개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업을 해가면서 다양한 방법론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우선씨의 사진 그 자체가 가진 '아름다움'과 '고고한 고요함(serenity)'에 중점을 두며 작품제작을 하셨으면 하고 생각했다.


사진 매체의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의미를 드러내 주는 작업이다.


리뷰이 열여덟분과 리뷰어 아홉분 2022 에이 뷰 프로젝트를 도와주신 


갤러리 더 씨 대표님과 인턴, 통역을 도와주신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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